로우 raw 사진 찍는 법, 활용법, 여는 법, 확장자명

요즘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죠? 촬영+보정이 이제 기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더 좋은 사진으로 완성하기 위해 촬영자체를 raw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그럼 보정할 때 사진 깨짐 없이 고화질 사진을 output으로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럼 로우파일 사진은 어떻게 찍으며 어떻게 파일을 열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로우(raw) 사진이란?

사진은 크게 봤을 때 RAW 사진과 jpeg 사진으로 나뉩니다. RAW 단어 자체가 날 것 이런 뜻인데요. 가공되지 않는 파일을 로울 파일이라고 부릅니다.

마트에서 산 생고기가 로우파일이라면 구워진 고기 일 경우 JPEG 파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고기는 우리가 마음대로 조리할 수 있지만 구워진 고기는 다시 가공하기 어렵죠.

로우 사진도 우리가 보정하고 싶은대로 보정할 수 있는 상태라면, JPEG는 이미 압축 된 완성 된 사진으로 보정은 할 수 있지만 손상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로우(raw)사진을 찍는 이유도 간단합니다. 손상되지 않게 보정하기 위함이죠. 이미지 품질을 확보가 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보정을 하지 않을꺼라면?? 그냥 JPEG로 찍으면 됩니다.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그냥 찍을 경우 jpeg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보통 raw 상태로 사진을 찍기 위해선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이용합니다. 최근 일부 핸드폰에서도 이제 raw파일로 찍는 것에 가능한 기종이 생겼으며, 아이폰의 경우 몇몇 어플을 이용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라이트룸 앱을 이용하여 raw 사진을 찍곤 합니다.

raw사진으로 찍는 경우 최고 장점은 보정을 해도 깨지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더 근접하게 편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파일 저장시 파일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JPEG에 비해 6~7배 정도이므로 큰 용량의 메모리카드가 필요합니다.

용량이 크다보니 조금 느려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컴퓨터로 로우 파일이 안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포토샵으론 열리지만 그게 아니라면 열리지 않아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장 쉽게 열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구글에서 faststone image viewer 를 검색하여 설치해 줍니다. https://www.faststone.org/FSIVDownload.htm
설치 후 raw파일을 클릭해주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열리게 됩니다. 이 때 우측클릭-이미지속성을 눌러보면 사진크기, 카메라 종류, 렌즈 종류, 기타 설정 등 모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기종별 로우파일 확장자명

같은 브랜드여도 기종에 따라 확장자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때그때 확인하시면 됩니다.